등교나 출퇴근 하는 사람이라면,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무엇을 하며 보내면 가장 생산적일까? 아침 지하철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음 중 하나일 것이다.
1. 무료신문 읽기
2. 음악듣기
3. PMP/DMB 시청
4. 부족한 잠 보충 혹은 무념무상 혹은 잡생각
하지만 이런 것들로 보내는 출퇴근 시간은 킬링타임에 불과하다. 가십에서 동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무료신문, 시간을 메꿔주는 음악들, TV시청 시간을 이동 중으로 확장한 시청장비들... 이들 중에서 킬링타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없다.
물량이 한정된 무료신문 읽기가 그나마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무료신문을 확보하지 못한 이들은 옆 사람의 무료신문을 '컨닝'하거나 아니면 4번 즉, 부족한 잠을 보충하거나 무념무상 혹은 잡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음악을 듣거나 영상매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지만 이들은 젊은 이들을 중심으로 아무래도 소수다.
어떻게 하면 지하철에서 보내는 아침 시간을 의미있게 바꿀 수 있을까? 획기적인 아이템을 소개한다. 바로 출근 플래닝. 당연히 플래너나 다이어리가 필요하다. 출근 플래닝에 획일적인 매뉴얼이 있을리는 없지만 어설프게나마 경험을 통해 얻은 방법을 정리해본다. 소요시간은 약 15분. 좁은 공간이다보니 포켓 사이즈의 플래너가 유리하다.
| 아이템 선별 : 지하철까지 이동하면서 당일 해야할 일들을 머리 속으로 꼽아본다. 업무, 약속, 회의 등.
| 위치확보 : 지하철에 오르자 마자 메모를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환승시 휩쓸려다니는 출입문 주변을 피하는 것이 요령.
| 업무리스트 작성: 다이어리에 주요업무를 중요도에 따라서 순서대로 적는다. 전날 미뤄진 일이나 주간, 월간 과제와 관련한 일들도 리스트에 반영한다.
| 시간 안배 : 시간이 적혀있는 일정 칸에 업무리스트에 적힌 아이템들을 위치시킨다. 시간이 정해진 약속이 먼저 채워지며 그 다음은 중요도에 따라 빈 시간이 채워진다.
| 핵심 체크 : 출근 플래닝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이다. 오늘 해야할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업무 2가지 정도를 선정하고 그 일들과 관련해서 아젠다, 사전 협의 or 보고 사항, 준비사항, 일정, 기타 계획을 정리한다. 5분 정도면 간략하게나마 전략 도출도 해볼 수 있다 .
아침 출근 시간을 플래닝으로 활용한다면 학교나 사무실에 도착하는 즉시 플래너를 보면서 상당량의 일들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동료나 친구들과 관련된 것들이므로 아침에 바로 처리하면 하루 중 커뮤니케이션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들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동료들도 아침엔 일정이 꽉 차있지 않는 법. 약속 잡기, 업무 분배, 협조, 위임, 회의실 사용 등 미리하면 할 수록 유리해진다.
아침에 그날 할일을 정리하고 시작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하루의 생산성을 크게 좌우한다. 상당시간 집중해서 해야 할 일들은 중간에 방해를 받으면 시간이 한없이 지연되는 특성이 있다. 방해가 예상되는 일들을 미리미리 다른 시간에 안배함으로써 집중업무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면 시간당 생산성을 높이고 야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
출근 플래닝이 습관이 되면 하루 일과를 뒤쫓아 가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하루의 악센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소홀한 일은 없는지 돌아보며 짬짬의 시간을 활용하여 의미있는 일과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뜸했던 친구와 약속 잡기, 어른들께 안부전화 드리기, 가족과 함께 할 일정 계획하기 등 삶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드는 일들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매일매일 욕심을 낼 것이 아니라 1주일 단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1주에 1명씩 챙기면 1년이면 52명을 챙길 수 있다.
출근 플래닝,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요령이며 작은 지혜다.
1. 무료신문 읽기
2. 음악듣기
3. PMP/DMB 시청
4. 부족한 잠 보충 혹은 무념무상 혹은 잡생각
하지만 이런 것들로 보내는 출퇴근 시간은 킬링타임에 불과하다. 가십에서 동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무료신문, 시간을 메꿔주는 음악들, TV시청 시간을 이동 중으로 확장한 시청장비들... 이들 중에서 킬링타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없다.
물량이 한정된 무료신문 읽기가 그나마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무료신문을 확보하지 못한 이들은 옆 사람의 무료신문을 '컨닝'하거나 아니면 4번 즉, 부족한 잠을 보충하거나 무념무상 혹은 잡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음악을 듣거나 영상매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지만 이들은 젊은 이들을 중심으로 아무래도 소수다.
어떻게 하면 지하철에서 보내는 아침 시간을 의미있게 바꿀 수 있을까? 획기적인 아이템을 소개한다. 바로 출근 플래닝. 당연히 플래너나 다이어리가 필요하다. 출근 플래닝에 획일적인 매뉴얼이 있을리는 없지만 어설프게나마 경험을 통해 얻은 방법을 정리해본다. 소요시간은 약 15분. 좁은 공간이다보니 포켓 사이즈의 플래너가 유리하다.
| 아이템 선별 : 지하철까지 이동하면서 당일 해야할 일들을 머리 속으로 꼽아본다. 업무, 약속, 회의 등.
| 위치확보 : 지하철에 오르자 마자 메모를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환승시 휩쓸려다니는 출입문 주변을 피하는 것이 요령.
| 업무리스트 작성: 다이어리에 주요업무를 중요도에 따라서 순서대로 적는다. 전날 미뤄진 일이나 주간, 월간 과제와 관련한 일들도 리스트에 반영한다.
| 시간 안배 : 시간이 적혀있는 일정 칸에 업무리스트에 적힌 아이템들을 위치시킨다. 시간이 정해진 약속이 먼저 채워지며 그 다음은 중요도에 따라 빈 시간이 채워진다.
| 핵심 체크 : 출근 플래닝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이다. 오늘 해야할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업무 2가지 정도를 선정하고 그 일들과 관련해서 아젠다, 사전 협의 or 보고 사항, 준비사항, 일정, 기타 계획을 정리한다. 5분 정도면 간략하게나마 전략 도출도 해볼 수 있다 .
아침 출근 시간을 플래닝으로 활용한다면 학교나 사무실에 도착하는 즉시 플래너를 보면서 상당량의 일들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동료나 친구들과 관련된 것들이므로 아침에 바로 처리하면 하루 중 커뮤니케이션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들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동료들도 아침엔 일정이 꽉 차있지 않는 법. 약속 잡기, 업무 분배, 협조, 위임, 회의실 사용 등 미리하면 할 수록 유리해진다.
아침에 그날 할일을 정리하고 시작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하루의 생산성을 크게 좌우한다. 상당시간 집중해서 해야 할 일들은 중간에 방해를 받으면 시간이 한없이 지연되는 특성이 있다. 방해가 예상되는 일들을 미리미리 다른 시간에 안배함으로써 집중업무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면 시간당 생산성을 높이고 야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
출근 플래닝이 습관이 되면 하루 일과를 뒤쫓아 가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하루의 악센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소홀한 일은 없는지 돌아보며 짬짬의 시간을 활용하여 의미있는 일과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뜸했던 친구와 약속 잡기, 어른들께 안부전화 드리기, 가족과 함께 할 일정 계획하기 등 삶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드는 일들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매일매일 욕심을 낼 것이 아니라 1주일 단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1주에 1명씩 챙기면 1년이면 52명을 챙길 수 있다.
출근 플래닝,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요령이며 작은 지혜다.
'인재경영 > 취업직장커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88만원 세대의 적, 윗 세대를 위한 변명 (2) | 2008.02.12 |
---|---|
2020, 12년 후 유망직업 10선 (0) | 2008.02.09 |
회사에서 뒷통수 맞기 전에 읽어야 할 책 (2) | 2008.01.25 |
부모 등골을 빼먹는 20대... 에게 고함 (6) | 2008.01.21 |
88만원 세대, 소름돋을 만큼 예리한 책 (14) | 2008.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