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인재와 경영12 SERI형 조직문화 변화관리 모델 정리 지식기반의 부가가치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이 시대에 인재 중심의 경영만이 유일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생산설비를 중심으로 일당 개념의 노동력이 결부된 조직 문화를 바꿔보려는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 성과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5번의 시도에서 겨우 1번 정도의 꼴로 성과를 얻고 있다고 하니 현실은 매우 냉정하다 하겠다.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는 하나의 딜레마를 꼽을 수 있는데, 즉 경영자가 강제적으로 끌고가는 방식으로는 강한 저항에 부딪힐 수 밖에 없고, 현장 중심으로 자발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시행착오가 늘어난다. 이 때문에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 두 방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논의 가운데 하나.. 2011. 9. 1. 진정 기업은 주주의 것인가. 1. 지난 수십 년간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논의에서 오직 주주다... 라는 주장이 우위를 점해왔습니다. 주주 자본주의라는 말이 그러한 상황을 정리한 말이지요. 20세기 후반 미국에서 몰려온 거대한 쓰나미였습니다. 사실 일본이나 유럽에서 기업을 생각하는 개념은 많이 다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기업문화가 형성되다보니 기업엔 오너가 있으며 기업의 의사결정에 오너의 의지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지요. 하지만 미국은 주주에게 최선을 다하는 전문경영인 즉 CEO를 중심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시스템을 '선'이라고 보았습니다. 정보화 시대를 선점한 미국이 여전히 절대 강국인 상황에서 CEO가 인기인이 되고, 그들의 성공이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CEO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평가.. 2010. 3. 22. 다른 건 몰라도 학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 나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좋은 선생님도 분명 계셨고 많은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웠지만 주입식 교육에 제대로 코가 꿰었던 세대로서 가장 아쉬운 것을 꼽자면... 이런 것이다. 국민학교(내가 다닐 때에는 이렇게 불렸다) 6년, 중 고등학교 6년... 이렇게 12년 동안... 1. 나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 이제 나이 40이 되어서야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조금 가능하게 되었다. 많이 늦은 셈이다. 독재국가는 국민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런 나라에서 나고 어린시절을 자랐지만 내 자식과 후손들에게는 그런 나라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 2. 나는 생각한 바를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얼마나 어눌하게 개념없이 말을 지껄여 댔는지... .. 2010. 3.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