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48

화이트칼라냐 잘 나가는 지식근로자냐 안주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참고해 볼 만한 몇가지 이슈를 나열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대접받는 미래형 직장인의 조건으로 꼽을 수 있는 것들이다. 1. 충성은 누구에게 회사로고에 절대적인 충성심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별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그 충성심의 밑바닥에는 자신의 자리에 대한 집착이 있는 법인데 여전히 절대적 권한을 보유한 것으로 위장한 보스를 향한 마음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충성의 대상이 바뀌어야 할 듯 싶다. 회사 로고나 보스는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바로 내가 모은 고객의 명함이다. 회사 보다도 오히려 나를 믿어주는 고객들, 내가 속이거나 가격을 부풀리거나 결함을 감추지 않았기에 내 말이라면 무조건 신뢰하는 고객들이 바로 충성의 대상들이다. 이 고객들의 명.. 2008. 12. 20.
취업이 어려운 이유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 우리는 어제의 구조 속에서 오늘의 방법으로 미래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더욱이 이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그저께의 문화 속에서 어제의 구조를 만들었으며, 이 사회에서 내일과 모레를 더 이상 보내지 않을 사람들이다. - 구본형, 사자같이 젊은 놈들 2008. 12. 17.
대기업이 직면한 도전들 지식경제를 살아가는 대기업들은 나름 고민이 많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가기에는 덩치가 너무 커버려서 순발력이 떨어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찰스 핸디는 그의 명저 [코끼리와 벼룩]에서 코끼리와 같다고 표현했다. 이런 코끼리들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전에 성공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 다음은 찰스 핸디가 말한 4가지 중요한 도전이다. 1. 연방제 네트워크화 : 따로 또 같이 전략이다. 피라미드 구조의 상명하달식 조직으로는 시대변화에 맞춰갈 수 없기 때문에 각 프로젝트 단위로 대폭적인 자율권을 보장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유기적인 통합을 이뤄내는가가 어려운 과제다. 마치 유럽연합이 개별 국가는 존재하되 하나의 유럽인 것처럼 대외무역 창구나 기축통화 등 하나로 모았을 때 힘을 발휘하는 것.. 200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