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84 [김태진 칼럼] 개인브랜드와 자기고용 성공지표 성공과 행복은 돈에 달린 것인가. 신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가려면 YES!! 라고 외치면서 따라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돈의 대척점에 시간이라는 걸 놓고 저울을 달아보면 의외로 시간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탈고용의 시대에 개인브랜드를 지향하는 이들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한다. 개인브랜드를 쌓아가는 일은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고용하는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스로를 고용한다는 말은 안정된 직장을 나와 1인 기업가가 되거나 프리에이전트가 되는 것인데 이의 성공 여부는 개인브랜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높이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나를 고용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얼마나 현명하고 유능한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연간 소득과 연간 총 근로시간.. 2010. 2. 22. [김태진 단상] 강력한 목표를 갖자 목표(Goal)를 형용하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현실적인 목표, 대범한 목표 등은 긍정적인 표현인데 반해 추상적인 목표, 비현실적인 목표, 소심한 목표 등은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커리어 설계에 관심이 많은 저는 목표가 개개인에게 의미가 있으려면 다음 수식어을 붙여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곤 합니다. 강력한 목표. 목표가 우리 마음 속에서 불러일으키는 감정이 강력하다는 것, 그것 자체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정지해 있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목표라는 뜻이며 - 쉬 포기하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주위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상당합니다. - 그렇기에 결과(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목표입니다. 목표를 정할 때 우리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0. 2. 10. [김태진 칼럼] 스펙 유감 [이 글은 서울 소재 모 대학 교지 요청으로 작성한 칼럼입니다] 스펙(Specification)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처음엔 학교, 전공, 학점, 토익의 4개 항목이 있었습니다. 편입학원이 성황을 이루고, 복수전공과 부전공이 필수처럼 되었지요. 학점관리와 토익점수 쌓기에 저마다 올인하면서 대학 생활이 무미건조하게 변해왔습니다. 스펙의 필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심사에서 스펙상의 약점 때문에 걸러져 낙방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스펙에서 부족한 점이 없다면 자신이 지원한 기업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스펙의 효용은 1차 관문인 서류심사까지인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의 취업준비가 스펙에서 시.. 2010. 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