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취업직장커리어51 오래 함께 할 사람을 판별하는 법 상사로 모시든, 동업자로 함께 하든, 자신의 오른팔로 삼든, 세상사 때로는 오래도록 함께 해야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간편하게 말하면 '신뢰가 가는 사람' 정도이겠지요.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서 신뢰를 느낄 수 있을까요? 그것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면 반대로 신뢰를 주어선 안되는 사람을 나열해 보지요. 다음은 공자가 말하는 최악의 인간, 즉 뛰어나 보이나 실은 나라에 끼치는 해악이 너무 커서 척살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인간에 대한 묘사입니다. 머리는 빨리 돌지만 마음이 음험한 사람들과 오래 가지 마라. 함께 일하면서 길게 성공할 수 없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언제나 그대의 등이다. 행실이 한쪽으로 치우쳤으면서도 고집불통인 사람들을 등용하지 마라. 그들.. 2007. 12. 5. 위트 넘치는 이색 화장실 우리나라는 화장실이 깨끗한 나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화장실 투어를 할 만큼 많이 개선되었지요. 이렇게 된 것도 불과 몇 년 사이의 일. 이제는 화장실에 '청결'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넣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칙과 기준으로 토대를 만들면 그 다음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값어치를 더하는 법이지요. 화장실이 부정적이고 획일화된 이미지를 벗고 즐겁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해 가길 바라며 몇 가지 재미있는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천박하지 않게 표현한 유머감각 - 네덜란드에 있는 남성 화장실. 도발적이지만 자연스럽고 뒷맛도 깔끔합니다. 아래 사진과 비교해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성모델들에겐 사실대로 말해주면서 사진을 찍었을까요? 이 그림을 만들어서 붙인 사람의 무의식을 탐사해.. 2007. 10. 11. 우리나라 상사들 칭찬에 인색한 이유 잘 하기에 칭찬하시나요? 잘하지 못하기에 칭찬하시나요? 어찌보면 바보같은 질문이지요. 칭찬은 잘 할 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거꾸로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앞에 '알아서'를 붙여 보면 특히 그러합니다. 우리나라 상사들이 칭찬에 인색하다고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낯 간지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위엄을 잃을지 모른다며 걱정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칭찬을 하면 주제를 모르고 자만한다고 지레 염려하는 경우도 많겠습니다. 그러면서 대개 부하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칭찬하기 보다 지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시지요. 칭찬이 입언저리까지 올라왔다 해도 작고 사소한 실수가 덮여질까 불쑥 잔소리를 던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상사의 로망이랄까요? 상사들은 가끔 실수할 지언정 언.. 2007. 8. 2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