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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취업직장커리어

제너럴리스트 vs. 스페셜리스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5.
제너럴리스트는 그림으로 표현하면 'ㅡ'자형 자원이다. 회사일에 대해 두루두루 잘 안다. 스페셜리스트는 반대로 'ㅣ'자형 자원이다. 한 가지 분야에 대해 깊이 안다.  제너럴리스트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승진을 위해서는 제너럴리스트가 유리했다. 하지만 이제 승진에 목숨 거는 사람들은 없다. 회사가 평생을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대기업에서 제너널리스트로 경력을 쌓다가 의도하지 않은 계기로 밀려나는 사람들은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뒤가 없는 것이다. 반면 스페셜리스트는 변신이 가능하다. 전문성을 갖췄기 때문에 자신 만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두 종류의 자원의 장점을 살리는 뜻에서 'T'자형 인재론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업무시간에 치이는 직장인이 택하기 어렵다. 그리고 T모양에서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 둘을 갖춘 자원의 모양은 'V'자에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 한 분야를 깊게 파다보면 그 주변에 까지 관심과 지식이 늘어나는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이 되려면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 V자 골이 충분히 깊게 파지면서 폭도 갖추고 전문분야 지식의 맵을 머리 속에 갖추게 되면 스페셜리스트는 프로페셔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