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노보루는 '피카소와 삶은 개구리'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에서 직장인 유형을 4가지로 나눕니다.
1. 삶은 개구리형 :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다 결국 퇴출되고 무능해지는 유형
2. 민들레 홀씨형 : 커리어 목표가 없이 바람 부는대로, 가볍게 움직이다 나이들어 갈 곳없이 무능해지는 유형
3. 다나카(노벨상 수상자)형 : 한 분야를 정해 전문성을 높여가지만 결국 변화에 유연성이 부족한 유형.
4. 피카소 형 : 커리어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경력을 쌓아가는 유형. 필요에 따라 굵게 움직인다.
결론은 피카소 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향후 경력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본 직장인이라면 많은 도움을 얻을 책입니다. 30대를 맞이한 직장인들 위한 조언들이 일일이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책에 나오는 조언 중 하나만 소개합니다.
커리어를 설계할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귀납식입니다. 현재 주어진 조건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전공과 그 동안의 경력, 현재 자산 등에 근거해 목표를 정하는 식입니다. 전산과를 나와서 프로그래머로 일 했으니 결국 IT개발 회사를 세우는 꿈을 갖는 식입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고 일이 즐거운 경우라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뿐이라서... 식은 곤란하다는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연역식입니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커리어 목표가 잠정적으로 정해지면 그 다음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여러 조건을 생각합니다. 그 다음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다가 유엔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나 다른 조건은 되는데 MBA를 요구합니다. 정말 원한다면 계획을 세워 MBA에 도전해야 겠지요.
어떤 쪽이 성공적인 커리어 설계일까요? 다음 비유를 통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가 고파 일단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그 안에 묵은 김치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뭔가를 사와야 한다는 것이 귀찮아서 김치 볶음밥을 하기로 합니다. 이런 패턴이 되다보면 매끼니 김치 볶음밥만 해서 먹어야 합니다. 주어진 조건에서 더 이상 확대가 되지 않습니다. 귀납식은 결국 이렇게 됩니다. 반대로 연역식으로 생각해 봅니다. 먼저 무엇을 먹고 싶은지 생각합니다. 얼큰한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냉장고를 엽니다. 묵은 김치가 보입니다. 묵은 김치를 보는 순간 고등어찜이 머리 속에 떠올라 점점 먹고 싶어집니다. 밖에 나가서 고등어를 사옵니다. 그야 말로 얼큰하게 고등어찜을 조리합니다.
어떤 걸 드시겠습니까?
각각의 유형을 요약 정리합니다.
표의 구분상 위쪽으로 갈 수록 목표와 목적이 분명한 성향이고, 오른쪽으로 갈 수록 옮겨다니는 성향입니다.
다음은 각각의 유형을 위한 저자의 처방전입니다.
1. 삶은 개구리형 :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다 결국 퇴출되고 무능해지는 유형
2. 민들레 홀씨형 : 커리어 목표가 없이 바람 부는대로, 가볍게 움직이다 나이들어 갈 곳없이 무능해지는 유형
3. 다나카(노벨상 수상자)형 : 한 분야를 정해 전문성을 높여가지만 결국 변화에 유연성이 부족한 유형.
4. 피카소 형 : 커리어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경력을 쌓아가는 유형. 필요에 따라 굵게 움직인다.
결론은 피카소 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향후 경력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본 직장인이라면 많은 도움을 얻을 책입니다. 30대를 맞이한 직장인들 위한 조언들이 일일이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책에 나오는 조언 중 하나만 소개합니다.
커리어를 설계할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귀납식입니다. 현재 주어진 조건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전공과 그 동안의 경력, 현재 자산 등에 근거해 목표를 정하는 식입니다. 전산과를 나와서 프로그래머로 일 했으니 결국 IT개발 회사를 세우는 꿈을 갖는 식입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고 일이 즐거운 경우라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뿐이라서... 식은 곤란하다는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연역식입니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커리어 목표가 잠정적으로 정해지면 그 다음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여러 조건을 생각합니다. 그 다음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다가 유엔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나 다른 조건은 되는데 MBA를 요구합니다. 정말 원한다면 계획을 세워 MBA에 도전해야 겠지요.
어떤 쪽이 성공적인 커리어 설계일까요? 다음 비유를 통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가 고파 일단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그 안에 묵은 김치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뭔가를 사와야 한다는 것이 귀찮아서 김치 볶음밥을 하기로 합니다. 이런 패턴이 되다보면 매끼니 김치 볶음밥만 해서 먹어야 합니다. 주어진 조건에서 더 이상 확대가 되지 않습니다. 귀납식은 결국 이렇게 됩니다. 반대로 연역식으로 생각해 봅니다. 먼저 무엇을 먹고 싶은지 생각합니다. 얼큰한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냉장고를 엽니다. 묵은 김치가 보입니다. 묵은 김치를 보는 순간 고등어찜이 머리 속에 떠올라 점점 먹고 싶어집니다. 밖에 나가서 고등어를 사옵니다. 그야 말로 얼큰하게 고등어찜을 조리합니다.
어떤 걸 드시겠습니까?
각각의 유형을 요약 정리합니다.
표의 구분상 위쪽으로 갈 수록 목표와 목적이 분명한 성향이고, 오른쪽으로 갈 수록 옮겨다니는 성향입니다.
다나카>> Positive Anchor 형성타입> 일소심화 一所深化 상징 키워드>
불황 중에도 고도 전문직의 인력 부족 - 자격증 취득 인기의 배경 희소성 분야 몸값의 상승 장인정신의 전문가들에 의한 소호(SOHO)비즈니스의 진흥 | 피카소>> Positive Flow 형성타입> 유동발전 流動發展 상징 키워드>
자율형 커리어 형성 의식과 고양 - 중성심은 '조직'에서 '일과 프로젝트'로 - 전직 노동시장의 주역 T자형 인재에 대한 수요 - MBA를 비롯한 경영대학원 인기 우수한 인재를 어떻게 유치할까? - 유지(Retention)에서 결속(Bonding)으로 |
삶은 개구리>> Negative Anchor 형성타입> 보신정체 保身停滯 상징 키워드>
종신고용 시스템의 종식 - 기업은 돌연 '자립적인 커리어 형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 구조 조정 & 재취업 알선의 대상은 이 삶은 개구리형이 타깃이다. - '고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 민들레 홀씨>> Negative Flow 형성타입> 무지표류 無志漂流 상징 키워드>
젊은 층의 일용직 아르바이트 소개소 점령 고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
다음은 각각의 유형을 위한 저자의 처방전입니다.
다나카>>
|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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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개구리>>
|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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