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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취업직장커리어

존말 할 때 시간 내세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7.
바쁘다는 말 입에 달고 사시지요... 정말 바쁘신거지요? 
하지만 묻고 싶네요. 행복하신가요?
설마 바쁘다는 말로 모든 걸 다 회피할 수 있다고 믿는건 아니시겠지요?

"존말 할 때... 시간 내세요."

이런 시간 정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셔야 할 겁니다.

땀에 젖는 잠깐의 시간... 하루 30분 투자로 건강을 얻습니다.

독서 시간... 말이 필요없는 지혜의 보고입니다.

생각할 시간... 시간을 아껴주고 더 빨리 갈 수 있게 해줍니다. 다람쥐 챗바퀴에서 잠시 내리세요.

메모하는 시간... 금새 증발해버리는 보물들을 보석함에 담아줍니다.

웃을 시간... 엔돌핀이 나오는 영혼의 음악입니다. 주위에 사람을 모아줍니다.

즐길 시간... 미뤄둔 '그 즐거움'을 때로 챙기세요. 활력이 생깁니다.

명상하는 시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할 위대한 시간입니다. 바른 길을 찾게 해줍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을 시간... 삶이 우리에게 준 특권입니다. 누리세요.

경청하는 시간... 입을 일단 다물어 보세요. 배려와 신뢰감이 비로소 생겨납니다.

다정하게 대할 시간... 곁에 있다는 이유로 소홀해지는 사람들이 있지요. 한마디면 됩니다.

베풀고 나누는 시간... 나만 챙기며 살기엔 삶이 너무 짧습니다. 천국에 쌓는 적금이지요.

내 일을 준비하는 시간... 남의 일만 하다보면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미리미리 만들어 가세요.


조금 많았나요? 하루 1시간을 달라는 것도 있지만 몇 개는 하루 3초면 되는군요. 어떠신가요. 존말 할 때 시간 내보시는 것이. 눈 앞에 붙여두고 꼬박꼬박 챙겨볼만 하지 않나요?

(책상에 붙여둘까 하고 만들어 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