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3 [시간연금술 기초] 하루 중 가장 비싼 시간 하루 중 가장 비싼 시간은 언제일까.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밥먹는 시간? 비싼 물건을 사는 시간? 좋은 호텔침대에서 잠자는 시간? 물론 비싸긴 하겠다. 하지만 하루를 통틀어 가장 값나가는 시간은 준비와 계획의 시간이다. 이 시간이 오늘이라는 하루를 가장 의미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다음의 이야기에서 입사동기 두 사람이 보여주는 뛰어남과 평범함의 갈림길에 주목해 보자. A그룹 기획실 최과장은 이른 아침 계획을 세우는데 공을 들인다.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야근은 거의 하지 않은다. 반면 같은 회사 홍보실 성대리는 오전 10시 경이나 3시 이후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다. 거의 매일 야근하는 것은 당연하게 되었다. 최과장은 아침 일찍 출근한다. 아침 6시 30분. 한가한 지하철에서.. 2009. 4. 20. [시간연금술 기초] 집중 업무시간 다이어리를 쓰시나요? 다이어리를 계획 및 시간관리로 사용하게 되면 플래너라 부를 수 있습니다. 플래너는 참으로 유용한 도구입니다. 사용을 안하시는 분들께는 권하고 싶습니다. 건망증이 심한 구제불능의 사람도 번듯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늘 놀기바쁜 사람을 건실하게 바꿔주기도 합니다. 잘 메모하고 하루하루 계획 세우는 습관을 들여주기 때문인데요.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들어있는 사람들도 나름의 고민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미룸'입니다. 미룸은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입니다. 여러 일들을 차례차례 미루다 보면 결국 모두 발등의 불이 되어 나타납니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보면 중요한 일들이 연이어 뒤로 밀리고, 약속도 어기게 되고 사람들을 실망시키게 됩니다. 양해를.. 2009. 4. 19. 일상 행복 습관 2. 출근 플래닝 등교나 출퇴근 하는 사람이라면,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무엇을 하며 보내면 가장 생산적일까? 아침 지하철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음 중 하나일 것이다. 1. 무료신문 읽기 2. 음악듣기 3. PMP/DMB 시청 4. 부족한 잠 보충 혹은 무념무상 혹은 잡생각 하지만 이런 것들로 보내는 출퇴근 시간은 킬링타임에 불과하다. 가십에서 동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무료신문, 시간을 메꿔주는 음악들, TV시청 시간을 이동 중으로 확장한 시청장비들... 이들 중에서 킬링타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없다. 물량이 한정된 무료신문 읽기가 그나마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무료신문을 확보하지 못한 이들은 옆 사람의 무료신문을 '컨닝'하거나 아니면 4번 즉, 부족한 잠을 보충하거나 무념무상 혹은 잡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 2008.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