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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7

회사에서 뒷통수 맞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그동안 닫힌 희의실 문 뒤에서 중역들 사이에서만 논의 되던 모든 부적절하고 혼돈스러운 사내 정책의 실체를 금기의 영역 없이 다루었다. 회사가 어떤 직원을 신임하고 어떤 직원을 제거하는지, 회사의 교묘한 보복조치나 특별한 보상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회사가 직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들을 파헤치고, 각각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잇는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책 안쪽 표지에 있는 이 책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만 보면 회사의 임원이나 인사부서 담당자들이 깜짝 놀라서 부하들이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하고 노심초사할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신입사원과 간부에 이르지 못한 실무담당 사원들에게 꼭 필요한 책, 즉 회사에서 억지로라도 읽혀야 할 책으로 보인다.. 2008. 1. 25.
배를 만들고 싶으면... 회사를 경영하는 일에는 자기수양이 필요함을 자주 느낍니다. 동료이자 부하인 사람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데 각자 생각이 있다보니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면 가끔은 조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요. 지위의 힘을 빌어 밀어 붙이면서 토끼 몰듯 몰아가고 싶은 유혹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서는 초짜가 아닌 이상 그렇게 해서 잘 될 리가 없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지요. 목표가 서야 하고 모두가 그 목표에 열정이 있어야 하며 근간에는 신뢰가 쌓여야 합니다. 이처럼 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결과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기반을 쌓는 일에 공을 들이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멀어 보여도 이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너무 원론적인가요? 하고 싶은 일은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다급한데 .. 2008. 1. 8.
오래 함께 할 사람을 판별하는 법 상사로 모시든, 동업자로 함께 하든, 자신의 오른팔로 삼든, 세상사 때로는 오래도록 함께 해야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간편하게 말하면 '신뢰가 가는 사람' 정도이겠지요.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서 신뢰를 느낄 수 있을까요? 그것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면 반대로 신뢰를 주어선 안되는 사람을 나열해 보지요. 다음은 공자가 말하는 최악의 인간, 즉 뛰어나 보이나 실은 나라에 끼치는 해악이 너무 커서 척살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인간에 대한 묘사입니다. 머리는 빨리 돌지만 마음이 음험한 사람들과 오래 가지 마라. 함께 일하면서 길게 성공할 수 없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언제나 그대의 등이다. 행실이 한쪽으로 치우쳤으면서도 고집불통인 사람들을 등용하지 마라. 그들.. 200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