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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3

[김태진 단상] 강력한 목표를 갖자 목표(Goal)를 형용하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현실적인 목표, 대범한 목표 등은 긍정적인 표현인데 반해 추상적인 목표, 비현실적인 목표, 소심한 목표 등은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커리어 설계에 관심이 많은 저는 목표가 개개인에게 의미가 있으려면 다음 수식어을 붙여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곤 합니다. 강력한 목표. 목표가 우리 마음 속에서 불러일으키는 감정이 강력하다는 것, 그것 자체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정지해 있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목표라는 뜻이며 - 쉬 포기하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주위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상당합니다. - 그렇기에 결과(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목표입니다. 목표를 정할 때 우리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0. 2. 10.
핑계에 진실이 지고마는... 세상에 어떤 일이든 쉽게 이뤄지는 것은 없다. 그리고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한다. 결과를 얻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너무도 다양하며 돌발적인 것들이 많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상사가 그 어려움에 공감하며 매몰되기 시작하고 그 즉시 부하들이 아주 달콤한 안식을 얻는 모습을 자주 보게된다. 실적이 바닥이다. 최악이라고 하자. 그 결과를 놓고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어떠한가. 그럴 때마다 부하는 과정상에 있었던 '기술적 어려움'을 현란하게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절실히 호소하려 할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상사는 어느새 설득당하고 자신의 잘못된 지시를 자책할 것이다.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 한가지를 꼽아본다. 목표가 있되 그것.. 2007. 7. 25.
김사장의 좌절 - 개발실의 비밀 1.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은 저녁 술자리가 많다. 정보통신 중견기업 A사의 김사장도 마찬가지... 그는 항상 이렇게 푸념한다. '이렇게 몸버리고 시간버리고, 좋아하지도 않는 술... 염증생긴 위장에 부어대는 이 마음을 누가 알 것인가?' 어느날 새벽에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가던 김사장... 오랫만에 회사 앞을 경유해서 가게 되었는데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회사에 아직도 불이켜져 있는 것이다. '저기가... 가만있자... 개발실이군... 음 맞아, 개발실에 수당지급액이 많았지. 그게 다 야근수당이었군. 지금 이 시간까지... 역시 부하들을 믿어야돼... 그럼, 그럼.' 그래도 회사를 위해 젊음을 불사르는 직원들이 있다는 생각에 감격한 김사장, 급히 택시를 세우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야식거리를 잔뜩 준비.. 200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