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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2

[시간연금술 기초] 하루 중 가장 비싼 시간 하루 중 가장 비싼 시간은 언제일까.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밥먹는 시간? 비싼 물건을 사는 시간? 좋은 호텔침대에서 잠자는 시간? 물론 비싸긴 하겠다. 하지만 하루를 통틀어 가장 값나가는 시간은 준비와 계획의 시간이다. 이 시간이 오늘이라는 하루를 가장 의미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다음의 이야기에서 입사동기 두 사람이 보여주는 뛰어남과 평범함의 갈림길에 주목해 보자. A그룹 기획실 최과장은 이른 아침 계획을 세우는데 공을 들인다.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야근은 거의 하지 않은다. 반면 같은 회사 홍보실 성대리는 오전 10시 경이나 3시 이후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다. 거의 매일 야근하는 것은 당연하게 되었다. 최과장은 아침 일찍 출근한다. 아침 6시 30분. 한가한 지하철에서.. 2009. 4. 20.
어느 관리자의 하루 관리자의 설 곳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만큼 회사마다 리더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주위의 관리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는 소부장. 소부장은 전형적인 관리자이다. 1. 그의 아침은 안테나를 세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밤새 회사에 별 일은 없었는지... 여기 저기 귀동냥해서 분위기를 파악한다. 아침 간부회의에서 상사의 관심사를 한번 챙겨 눈도장 한번 받는 것도 뺄 수 없는 일정이다. 2. 그 다음은 의례적으로 하는 부서회의... 심각한 업무 이야기 보다는 부서원들이 신변에 있었던 일들을 재미있게 떠드는 시간이다.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마지막 5분 동안 한다. 간부회의 내용을 간략하게 지시하는 형식이다... 200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