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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7

[김태진 칼럼] 30세 직장인 앞에 놓인 갈림길 30세. 20에서 30으로 접어들면 감회가 남다르다. 이제 싱그러운 청춘은 기억의 세계 너머로 보내야 한다. 그 동안 부담은 적고 자유가 많았다. 특권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약이 많을 것이고 잘 알고 있다. 30세. 육체적 성장은 멈췄지만 체력이 뒷받침 될 때다. 경험지식이 축적되면서 사고력을 비롯한 지적인 능력이 현격히 증가되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때부터는 일과 관련하여 어떤 것을 배우더라도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30세.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람일 수 있다. 혹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5년이 훌쩍 넘은 사람일 수도 있다. 경력면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서른 이라는 나이의 무게는 별반 다르지 않다. 인생은 산을 오르는 등반에 비유되곤 한다. 서른 즈음을 맞이한 .. 2010. 6. 17.
[김태진 단상] 강력한 목표를 갖자 목표(Goal)를 형용하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현실적인 목표, 대범한 목표 등은 긍정적인 표현인데 반해 추상적인 목표, 비현실적인 목표, 소심한 목표 등은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커리어 설계에 관심이 많은 저는 목표가 개개인에게 의미가 있으려면 다음 수식어을 붙여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곤 합니다. 강력한 목표. 목표가 우리 마음 속에서 불러일으키는 감정이 강력하다는 것, 그것 자체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정지해 있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목표라는 뜻이며 - 쉬 포기하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주위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상당합니다. - 그렇기에 결과(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목표입니다. 목표를 정할 때 우리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0. 2. 10.
[김태진 독서노트] 정말 원하는 커리어스텝으로 가기 위한 4가지 정말 원하는 직장이든, 그 직장 내 그 자리든, 직장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의 한 단계를 이뤄가기 위해 꼭 필요한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저자 신시아 샤피로가 말하는 이 네 가지는 공교롭게도 모두 영어 C로 시작되네요. 1. Courage 타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지요. 진정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과 어려움을 넘어서야 하나 봅니다. 용기가 처음으로 꼽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 Clarity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길을 찾아가는 사람도 지도상에 위치를 정확히 짚어내야 하듯이 자신이 원하는 자리도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3. Craft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분명히 알고 있다면 그곳에 가기 위해.. 201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