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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3

[김태진 칼럼] 30세 직장인 앞에 놓인 갈림길 30세. 20에서 30으로 접어들면 감회가 남다르다. 이제 싱그러운 청춘은 기억의 세계 너머로 보내야 한다. 그 동안 부담은 적고 자유가 많았다. 특권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약이 많을 것이고 잘 알고 있다. 30세. 육체적 성장은 멈췄지만 체력이 뒷받침 될 때다. 경험지식이 축적되면서 사고력을 비롯한 지적인 능력이 현격히 증가되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때부터는 일과 관련하여 어떤 것을 배우더라도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30세.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람일 수 있다. 혹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5년이 훌쩍 넘은 사람일 수도 있다. 경력면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서른 이라는 나이의 무게는 별반 다르지 않다. 인생은 산을 오르는 등반에 비유되곤 한다. 서른 즈음을 맞이한 .. 2010. 6. 17.
서른 즈음 직장인 앞에 놓인 세 갈래 길 서른. 감회가 남다른 나이이다. 이제 20대 청춘은 기억의 세계로 보내야 한다. 이전 까지 주어졌던 低부담多자유의 특권은 상당히 제약될 것이고 다들 각오한다. 서른. 육체적으로 성장은 멈췄지만 아직 체력이 뒷받침 될 때다. 경험지식이 축적되면서 사고력을 비롯한 지적인 능력이 현격히 증가되기 시작하는 때이다. 이 때부터는 일과 관련하여 어떤 것을 배우더라도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서른.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람일 수 있다. 혹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5년이 훌쩍 넘은 사람일 수도 있다. 경력면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서른 이라는 나이의 무게는 별반 다르지 않다. 인생은 산을 오르는 등반에 비유되곤 한다. 서른 즈음을 맞이한 직장인 앞에는 세 갈래의 길이 놓여 있는데 어떤 길을 .. 2009. 6. 29.
화이트칼라냐 잘 나가는 지식근로자냐 안주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참고해 볼 만한 몇가지 이슈를 나열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대접받는 미래형 직장인의 조건으로 꼽을 수 있는 것들이다. 1. 충성은 누구에게 회사로고에 절대적인 충성심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별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그 충성심의 밑바닥에는 자신의 자리에 대한 집착이 있는 법인데 여전히 절대적 권한을 보유한 것으로 위장한 보스를 향한 마음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충성의 대상이 바뀌어야 할 듯 싶다. 회사 로고나 보스는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바로 내가 모은 고객의 명함이다. 회사 보다도 오히려 나를 믿어주는 고객들, 내가 속이거나 가격을 부풀리거나 결함을 감추지 않았기에 내 말이라면 무조건 신뢰하는 고객들이 바로 충성의 대상들이다. 이 고객들의 명.. 2008.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