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1 다른 건 몰라도 학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 나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좋은 선생님도 분명 계셨고 많은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웠지만 주입식 교육에 제대로 코가 꿰었던 세대로서 가장 아쉬운 것을 꼽자면... 이런 것이다. 국민학교(내가 다닐 때에는 이렇게 불렸다) 6년, 중 고등학교 6년... 이렇게 12년 동안... 1. 나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 이제 나이 40이 되어서야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조금 가능하게 되었다. 많이 늦은 셈이다. 독재국가는 국민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런 나라에서 나고 어린시절을 자랐지만 내 자식과 후손들에게는 그런 나라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 2. 나는 생각한 바를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얼마나 어눌하게 개념없이 말을 지껄여 댔는지... .. 2010. 3. 16. 이전 1 다음